변하지 않는 인문협과 더는 소통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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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인터넷피씨카페협동조합 입니다.
한치 부끄러움 없이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내 가정, 내 매장을 뒤로하고,
우리 업종 소멸되지 않게 하겠다고 진짜 이를 악물고 뛰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들 했지만,
그렇게 조합은 코로나로 제일 먼저 문 닫은 업종을 제일 먼저 문 열게 하였고
상식이라는 틀을 깨어가며 쉬임없이 계속하여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업계의 양대 단체이며 자칭 대표단체라는 협회(인문협:한국인터넷문화협회)는 도대체 무엇을 하였습니까?
몰염치한 방법으로 회원수를 늘리는데 혈안되어 있는 것 말고, 업계가 절명의 위기에 처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진정 사장님들을 위한 행보를 단 하나라도 한 것이 있습니까?
조합은 그간 사장님들께 조합뿐 아니라 협회에도 힘을 실어 주시라 하였습니다.
협회도 언젠가는 제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뒤통수가 얼얼한 일들이 매번 반복되었고,
매 사에 방해만 되는 협회라는 단체를
이제 저희는 더 이상 포용하지 못하겠습니다.
욕심으로 그득한 이들이 이끄는 단체는 업계를 위해 일하지 않는 법입니다.
외부에 보이는 시선이 부끄러워 매번 참고 인내해왔지만,
더는 협회가 하는 짓을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조합은 PC방이 더이상 실내공기질 측정을 받지 않아도 되도록 환경부를 비롯하여 필요한 정부부처에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법령 개정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기에
그때까지 국내의 업체들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사장님들이 측정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수 많은 업체를 만나며 협력사를 발굴하였습니다.
어느 순간 해당 업체에서 일방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기에 확인해 보았더니
특정 인문협 간부가 본인들이 대표단체고 더 큰 단체라며 최저가를 인문협에만 제공하고 조합원 단가는 인상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무기로 인문협 협회 회원 모집을 공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결국 조합은 해당 업체와의 관계를 종료하고 새로이 협력사를 다시 발굴하였고 결국 더 나은 업체를 찾아내어 MOU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대응하여 전국 자영업자를 규합하여 차량시위부터 총궐기, 무기한 천막농성 등을 조합이 주도하며 정부대항에 여념이 없던 시기였습니다.
23년도 초에 디도스 공격사태가 업계를 강타하였고, 반 이상이 사용하고 있던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의 피해가 더 많았습니다.
SK는 신규영업을 중단한 상태였고,
KT는 LG에서 이동하려는 대부분이 디도스에 계속 노출되는 매장이었기에 그러한 신규유입을 줄이기 위해 개통지원금을 대폭 삭감한 상태였습니다.
기회는 이때다 하고 KT영업을 열심히 하는 협회 모 임원과 달리,
조합은 전면에 나서며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하였고, LG유플러스의 전사적인 차원의 자구노력을 유도하며 해당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합은 LG유플러스의 추가적인 장비확장 및 디도스대응 정책 개설을 요구함과 동시에 조합협력사와 함께 최다지원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러자 또 조합협력사한테 몰래 접촉하여 빼가며
협회만의 혜택이라며 잘 모르는 사장님들께 협회원 가입 영업을 행하고 있었고,
업계의 화합을 위해 이러한 행태를 중단할 것을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협회는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일회용규제가 더 이상은 유예가 없는 기조로 흐르고 있었고,
이에 조합은 코로나의 후유증에 빠진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실태를 정부에 전하며 여건이 마련될때까지 무기한 유예를 요구함과 동시에,
많은 조합원분들이 고가의 식기세척기를 단체할인가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수 많은 식기세척기업체와 미팅을 해가며 초음파식기세척기 업체 한군데와 조인하여 최고의 혜택을 만들어드렸습니다.
초음파식기세척기 업체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 수 많은 업체 중 구태여 또 조합협력사에 접촉하더니 협회만의 혜택이라고 포장하고, 일반 사장님들께 우편물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조합은 타 단체와 다르게 업체로부터 백마진을 받지 않습니다.
최대한의 혜택을 만들어내고 그 혜택을 조합원께 모두 드립니다.
그렇기에 조합이 만들어내는 혜택들은 항상 최고인 것입니다.
협회도 그리하면 됩니다.
부지런히 업체들 조사하고, 미팅하고, 사장님 입장에서 빅딜하고.
그렇게 좋은 업체들을 계속 발굴하고 경쟁을 유도하여
우리 사장님들께 보탬이 되도록 만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조합이 문체부 장차관을 만나 불법게임텔 합동단속까지 이끌어 내면서,
인문협이 단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사심없이 관련 권한 일체를 양보하였으나 관련 행보는 왜 보이질 않는 것이며,
사장님들을 위한 혜택들을 직접 만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고 왜 항상 조합껄 앗아가려고만 아둥바둥 하는 것이며, 그걸 또 협회원 늘리는데 악용을 하는 것입니까?
윈도우 단속때도 협회는 협회에 가입하면 단속이 유예되는것처럼 해서 회원수 늘리는데 집중하였고, 저희 조합은 모든 사장님들 윈도우 단속 못하도록 이리저리 뛰면서,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단속이 유예되도록 해드렸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윈도우 단속이 단체 가입 여부와 무관한데 마치 탈퇴하면 바로 단속 맞는 줄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며,
지난 2013년도 경 금연법때도 흡연부스 연장안을 조합이 법사위 상정까지 어렵게 시켜놨는데 협회가 뒤늦게 상충되는 안건을 올려 금연법이 강제시행되게 되었고,
코로나 총괄 대책 본부였던 중수본(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반장 및 실무 관계자들과의 비공개 화상회의에 자영업·소상공인 대표 자격으로 조합 김기홍 이사장께서 참여하실 때,
문체부에서 이사장님께 인문협도 한번 참여시켜달라 부탁하여 협회장 자리를 하나 만들어 드렸더니, 협회장은 이사장께서 만들어 준 자리인지도 모르고, 경력도 없는 어린 놈이랑 같이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니 조합을 빼고 만나자고 문체부에 얘기해서 업계 부끄럽게 만들지를 않나,
2021년도에 조합이 전국 자영업자를 총 규합해서 차량 수천대 퍼레이드 시위를 진행했을때도 협회원들은 참가할 필요 없다는 문자를 돌리다 발각되는 협회 임원도 있었고,
그래놓고 조합이 엄청난 일들을 계속 해내자 그것들을 마치 자기들이 한거라고 떠들고 다니는 임원들까지 있습니다.
왜 그대들은,
협회원들이 본인이 협회원이다 말하는 것 조차 부끄럽게 만드는 행위들을 계속 하는 것입니까?
동종 단체이고,
언제고 힘을 합쳐 더 큰 일들을 이뤄내고 싶은 바램이 있었기에 정말 꾹꾹 인내해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더 이상 저러한 단체를 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사장님들께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정부부처와의 각종 협상 테이블에 인문협 현 운영진을 철저히 배제하겠습니다.
이런 곳은 도려내는 것이 업계를 위해서 나은 방향이다 생각하고 가겠습니다.
어떤 단체가 어떤 역할을 다년간 수행하고 있는지 사장님들께 판단을 맡깁니다.
가슴에 못이 박히면
못을 빼내어도 자국은 지워지지 않는 법입니다.
상처 그만 받고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 대표단체도 아니지만,
이러한 곳이 더는 대표단체라고 떠들고 다니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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