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인터넷피씨카페협동조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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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업계의 모든 서버관리회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특정 서버관리회사에서 다른 서버관리회사들을 찾아가 함께 월 관리비용을 인상하자며 주도적으로 움직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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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또한 지역적으로 함께 이용요금을 인상했다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던 사실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영 전략과 처한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관리비용 조정이 필요할 수는 있으나 타 사에 인상을 강요하거나 동참을 요구하는 행위는 담합행위가 맞습니다.

아시겠지만 코로나를 겪으며 PC방은 개체수가 확연히 감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업계의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시기를 우리는 견뎌내었고,

남은 모두는 다시금 업계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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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상황이 개선되었다 판단하기에 이른 시기이지만,

분명한 것은 다시 활기를 찾을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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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위한 사업수행에 이윤추구는 당연한 것이지만

서버관리회사분들께서 PC방에서 지불하는 월 관리비용 외에 게임사를 통해 얻으시는 광고비용도 있는 만큼,

단기적인 이익에 집중하기보다는 업계 전체의 성장을 위해 조금만 더 성찰적인 시선으로 업황을 돌아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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