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최종협상 완료:추가 안정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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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입니다.
1월 29일과 2월 4일에 걸친 LG유플러스 장애 사태는 우리 업종에 큰 피해를 안겨주었으나,
약관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보상을 거의 받을 수가 없었기에,
(불공정 약관의 개정은 국회를 통해 진행중에 있습니다.)
PC조합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사회적 책임을 물어 소상공인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하였고
소상공인의 피해보상안을 4월 28일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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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cpik/13509
하지만 2월에 진행되었던 피해접수 기간에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사장님들이 계셨기에 PC조합은 추가 접수기간을 요구하였고 5월 2일 ~ 5월 11일 총 열흘간에 걸쳐 추가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종집계가 마무리된 5월 17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PC조합의 김기홍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은
LG유플러스의 책임급 임원들과 최종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LG유플러스측은
§ 계약 해지자도 보상해달라는 조합의 요구를 수용한 점,
§ 추가 접수기간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접수가 이루어진 점,
§ 양일 중 하루만 피해를 받았다고 접수했던 분들이 추가접수기간에 양일 모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요구 또한 확인이 불가한 관계로 수용해주어야 한다는 조합의 주장을 수용한 점
등을 빌어 보상금액이 과하게 높아져 추가적인 안정화 지급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었습니다.
하지만 PC조합은
먼저 발표된 보상안의 보상액만으로는
우리 업계의 피해분을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추가 안정화를 강력히 요구하였고,
수용하지 않을 경우 회담은 종료되지 않을 것이라며 늦은 시간까지 끝장 토론을 이어간 끝에 결국 이하의 안정화 기간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최종 합의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 전국장애사태 최종 확정 보상안
※ 4월 28일에 발표된 보상안에 더하여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보상입니다.
※ 안정화는 요금감면으로 진행됩니다.
※ 추가보상은 안정화로 진행되는 관계로 현재 LG유플러스 계약 유지 매장에 한하여 진행됩니다.
※ 이로서 모든 보상안이 마무리되었음을 밝힙니다.
어떤 분들은 만족을,
어떤 분들께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일듯 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 함에도
모든 사장님께 만족드릴만 한 결과를 도출하기가 어렵고,
그러하기에 항상 송구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조합이 수 개월간 매달렸던 노력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결과이지만
금번 장애 및 보상사태는
타 통신사들에게도
경종을 울리기 위한 목적 또한 있었기에
약관 개정까지 계속하여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피해가
더 이상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기에
조합은 우리 업종을 위한 LG유플러스의 과감한 투자를 필히 23년 내로 진행하기로 약속받았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며 LG유플러스의 디도스 대응력을 향상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기간통신사업자 3사가
상호 경쟁적으로 디도스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오래 걸리고 어려운 싸움이 되겠지만
과도한 위약금으로 발목잡는 불공정약관의 개정을
꼭 통과시켜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법학박사 교수님 한분을
조합의 전무 역할로 모셨습니다.
게임법 개정부터 금연법 대응 등
업계가 당면할 어려운 현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해보고자 합니다.
조합이 지침 없이 바른 방향을 향할 수 있도록
많은 사장님들의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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