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의 5월 활동 내역 안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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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입니다. (이하 콘텐츠조합)
몸과 마음 모두 지치신 와중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견디어 주고 계신 모든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조합의 행보가 대표님들께 위안이 되길 희망하며 열심히 달려왔던 5월 한달간의 콘텐츠조합 활동내용을 안내드립니다.
1. 김기홍 7대 이사장 선출 및 14차 정기총회 폐회 안내
2021년 5월 20일 목요일에 상암DMC타워에서 14차 정기총회가 진행되었고, 많은 분들의 참관속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김기홍이사는 출자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7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PC카페의 어려움을 당면함에 있어
부득이 중책을 맡았지만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여 업계의 권익을 지켜냄은 물론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천명하였습니다.
어지러운 상황속에 취임하여 4년이란 시간동안 조합을 잘 추스리며 투명한 운영에 집중했던 최윤식 전 이사장의 퇴임식과
감사패 증정이 있었으며 조합원 일동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하의 운영진 선임이 진행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이사 : 이상태, 김재선, 이영선, 강대영, 남궁영홍, 정대준 조합원
감사 : 이준영 조합원
지부장 : 서울지부장 이상태, 부산지부장 강대영, 인천지부장 이병준, 광주지부장 박선관, 대전지부장 김순기,
울산지부장 김창욱, 경기남부지부장 김영민, 경기북부지부장 정대준, 충남지부장 박인화, 충북지부장 이영선,
전남지부장 조미리, 전북지부장 한상오, 경북지부장 이종호, 강원지부장 이극상 조합원
오래된 조합원들의 노련함과 새로운 조합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콘텐츠조합이 더 힘찬 걸음 내딛기를 희망합니다.
국회에서 소급적용을 외치며 무기한 천막농성 중인 최승재 국회의원(콘텐츠조합 초대 이사장)은 동영상 축전을
통해 조합의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빠른 소급적용으로 모든 자영업자에게 보상의 손길이 닿기를 바라며 함께해 주신
협력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강북구 흡연실 폐쇄 관련
흡연실에 폐쇄공문을 붙인 사진이 커뮤니티에 게시되었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타 자치구로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조합은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중대본, 중수본을 통해 확인해 본 바, PC카페 집단감염사례로 인해 매개체를 흡연부스로
보고 있었으나 아직 언론에 노출된 만큼의 감염자수로 확정나지 않은 상황이었고, 성북구의 자체판단으로 진행된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해당 구청 관계주무관에게 불확실한 정보를 통해 PC카페를 옥죄는 행동은 공권력남용에 해당될 뿐 아니라 인공호흡기로
연명하는 현 상황에서 숨줄을 끊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질수 있음을, 다시는 확실치 않은 정보로 행정집행을 하지 말것을 강력히
항의하였고, 강력권고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조치에 대해 사과를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잘못된 행정명령에 대한 피해 발생시 언제든지 조합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 2차 헌혈증 기증캠페인 진행 중
5월 20일에 맞추어 기증이 계획되었으나 '한국백혈병환우회'의 사정 등으로 인해 추후 날자를 조정하여
다시 안내해드리려 합니다.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여 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따듯한 마음이
배가 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NC소프트 '스트리밍 플레이'에 대한 절대적 반대입장 표명
최근 엔씨소프트에서는 PC카페를 대상으로 하는 ‘스트리밍 플레이’라는 원격 프로그램을 공개하였으며, 얼핏 보면
PC 1대당 월 15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굉장히 달콤한 제안인 것 같으나, PC카페의 장기적인 발전에는 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 측은 1회성 이벤트이며 원격PC방과는 다른 사업이라고 해명 중이지만 이러한 사업에 동참하는 PC카페가 많아질 경우
엔씨소프트를 필두로 타 게임 업체에서도 우후죽순으로 원격 시스템을 개발, 서비스하게 될것이고 그렇다면 고객들이 더는
PC카페로 올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업계는 예전과는 달리 먹거리로 대부분의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즉, 고객들이 어떻게든 PC카페로 내방해주셔야만 수익이 나는 구조이니 만큼 코로나가 끝나고 영업이 정상화 될 PC카페에
원격 시스템이 자리 잡게 된다면 업계 자체에 굉장히 큰 타격이 있을 것이 자명합니다.
이에 콘텐츠조합은 공식적으로 위 사업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많은 대표님들의 강력한 지지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5. 제주도 거리두기 단계 격상
제주도는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인 상황에서, PC카페만 2.5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 수칙을 적용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바로 다음날 김기홍 이사장과 김재선 이사가 제주도로 출발, 지난 5월 12일 제주도청에 20여분의 제주PC카페
대표님들과 직접 항의방문하여 잘못된 거리두기 수칙 적용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특별자치도라는 특수성을 앞세워 방역당국의 지침과 다른 잣대를 내세우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은 중수본·
문체부·방대본과의 4자 간담회에서 제주상황의 불합리함을 적극 항변하였으며 제주대표님들 또한 지속적으로 대응해주신
덕분에 5월 27일 제주도 2단계로 격상발표와 함께 타 다중이용업종의 영업제한이 시작되며 PC카페는 영업제한 해제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노력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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